▲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왼쪽)과 정기덕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분당서울대병원
▲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왼쪽)과 정기덕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16일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고 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ESG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정기덕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 선순환 활동 등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전산장비 등 폐전자제품을 인계받은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제품을 분해해 유해 물질은 안전하게 처리하고 철·알루미늄·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선별한다.

선별해 회수한 소재는 재활용될 수 있도록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병원이 지정하는 기관에 후원하는 프로세스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분당서울대병원은 친환경 활동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을 발급 받기로 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공동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에도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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