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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이 경기도청점 개점식을 진행했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420만 경기도민의 금고은행으로서 상생 협력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진행한 공개경쟁 방식의 도금고 지정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심의 과정을 통해 △금융기관 신용도 △도민 이용 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하나은행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올해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지급 등의 금고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의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의 기금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경기도 2금고로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경기도민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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