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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탭 시리즈를 출시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AI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0 FE(10.9형)와 S10 FE+'(13.1형)는 전작 대비 더 얇아진 베젤과 6.0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다.

태블릿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기능이 탑재됐다. 검색과 번역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와 삼성 노트만의 계산모드와 손글씨 자동보정으로 학습 효율성도 높였다. 또 AI지우개와 자동잘라내기 기능으로 간편한 이미지·영상 편집이 가능해졌다.

특히 S펜은 AI어이스턴트 호출해 멀티 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돼 있으며 IP68 등급 방수·방진과 '삼성 녹스' 보안 기능도 탑재됐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탭 S10 FE'가 69만8500원~99만7700원, '탭 S10 FE+'는 86만9000원~116만8200원이다. 색상은 그레이·블루·실버 3종이며 실버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스토리지 더블업 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8GB 모델 구매 때 256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의 50%를 할인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창태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다양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태블릿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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