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미생물 연구원이 동물용의약품 대성 에프엠디 백신 테스트를 하고 있다. ⓒ 대성미생물
▲ 대성미생물 연구원이 동물용의약품 대성 에프엠디 백신 테스트를 하고 있다. ⓒ 대성미생물

주요 국내 제약사 10곳 가운데 6곳이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율을 늘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율은 △유한양행 2.5% △대웅제약 1.8% △한미약품 0.2% 등으로 상승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비율을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18.5%로 정했다.

하지만 글로벌제약사들에 비해 부족한 국내제약사의 R&D투자는 여전히 업계의 지적대상이다.

미국 제약사 MSD는 R&D에 179억달러(26조3000억원)를 지원해 27.9%라는 높은 투자 비율을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핵심 후보물질 중심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기술 수출과 성과기반의 R&D 모델을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