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4차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의 설비 지원을 완료했다.
2일 한화는 환경부, 대한상공회의소와 대전 진잠초에서 4차년도 맑은학교 만들기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가 2022년부터 미세먼지 등으로 위협받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전했다.
한화는 선정 학교에 △공기질 개선,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친환경 휴식 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서울 양화초 △인천 석정초 △대전 진잠초 △대구 신흥초 △광주 금당초 △통영 용남초 등 6개 학교다.
한화는 4차 지원까지 포함해 4년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신연 회장은 "맑은학교 만들기는 친환경 시설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만들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한화그룹은 미래세대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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