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자동차 부문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패스트컴퍼니가 매년 경제·경영·기술·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58개 분야별 기업을 발표한 결과 자동차 부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VS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SDV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 'LG알파웨어'를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LG알파웨어는 △고화질·고음질 콘텐츠 제공 △AR·MR, AI 등 운전자에게 정보·몰입감을 제공△차량 운영체제 성능을 강화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검증·배포 등 개발자를 돕는 기능을 포함했다.
또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상용 전기차에 최초 적용하며 차량을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현실화했다.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차량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SDV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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