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Kia EV4.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The Kia EV4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EV4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아 EV 라인업 가운데 가장 뛰어난 5.8km/kWh의 복합전비 등을 통해 1회 충전으로 533km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은 EV4를 구매 고객들을 위해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K-Value 할부와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K-Value 할부 상품은 EV4를 오는 6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에게 36개월 기준 3.9%의 고정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K-Value 할부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차량가의 1% 이상만 결제하면 저렴한 금리 혜택을 제공,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 시점으로 미룰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EV4 스탠다드 에어 모델(4192만원)을 선수율 20%의 K-Value 할부로 구매하면 36개월간 매월 33만원 규모의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도 제공된다. K-Value 할부 이용고객이 EV4를 구매한 뒤 3년 안에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구매하면 구매가격의 최대 6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배터리 라이프 케어는 현대캐피탈과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K-Value 할부 이용 고객 대상으로 무상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EV4를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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