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중년 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무배당 AIA 원스톱 든든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늘어난 기대수명으로 노인성 질병과 간병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출시한 상품으로 고도재해장해급여금 보장을 주계약으로 한다.
또 특약을 통해 질병과 재해로 인한 간병비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진단·요양·생활비 등 보장은 물론 시니어의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 상품에 모았다.
간병이 길어질수록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특약을 가입하면 병원에서 발생하는 간병인 비용을 1일 최대 15만원, 최대 180일 동안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돌입하며 확대되고 있는 노인성 질병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특약을 선택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등급 판정비를 비롯해 보장요건을 충족하면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재가급여·시설급여 지원비를 보장한다.
치매 증상 정도를 알려주는 임상치매척도(CDR)에 따라 진단비와 간병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가입한 특약에 따라 단계별 치매 진단 급여금 최대 5000만원을 비롯해 중증 치매 간병생활자금을 매달 최대 100만원씩 각각 지급한다. 치매로 인한 입원비와 간병·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도 지원한다.
유형에 따라 15세부터 80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다양한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AIA생명은 기존 AIA 헬스케어 서비스에 노인성 질환의 전조증상부터 진단치료·재활까지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추가한 'AIA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문 의료진과의 24시간 전화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전문의 안내 등과 60세 이상 가입자 대상 월 1회 보살핌 문자 발송, 50세 이상 고객 대상 연 1회 치매 자가 검사·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치매·뇌경색·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맞춤 진료예약과 전문의 안내, 요양시설 입소 지원 상담, 중증 치매 고객 위치 파악용 GPS 위치 추적기 등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 거주 고객이 서울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으로 통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 '케어 스테이' 서비스를 통해 최대 2일간 보호자와 병원 인근 비즈니스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폭넓은 보장과 시니어에 특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대의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