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을 매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규모는 1조3000억원이며 임팩트파트너스(5%)와 한화에너지(2.3%)가 보유한 지분을 취득한다.
매입을 통해 한화에어로 지분율은 연결기준 34.7%에서 42%로 늘어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조선·해양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방산과 조선·해양 기업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조2462억원 △영업이익 1조7247억원 △순이익 2조5452억원 등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 42.5% △영업이익 190.2% △순이익 160.5% 등으로 증가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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