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건조해 인도한 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 HD현대
 ▲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 HD현대

HD현대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8% 증가한 2조9832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매출은 67조7656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으며 순익은 1조9302억원으로 145.6%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782억원으로 전년동기 145.4% 늘었다. 매출과 순익은 17조972억원·7761억원이다.

조선·해양 실적이 크게 늘었으며 전력기기 부문도 호조를 이어가 수익이 크게 올랐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이 전년대비 19.9% 증가한 25조5386억원 기록해 실적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408% 급증한 1조4341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수주 확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물량 증가 등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개발과 생산효율성 극대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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