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관계자가  AI 익시오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S25 단말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LGU+

LG유플러스가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S25 울트라가 전체 예약 건수의 55%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 익시오가 기본 탑재된다.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검색 △전화 대신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제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베타 버전이 출시되면 사용자는 앱을 업데이트해 안드로이드 버전의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이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워치7·버즈3 프로 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6개월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요금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5G 시그니처나 프리미어 슈퍼 요금제 이용 고객이 다음달 31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태블릿·스마트기기 등의 월정액 상품에서 최대 2만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삼성·신한·KB카드 등 제휴카드로 단말기를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폰교체패스 with New 갤럭시 AI 클럽'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말기 교체·수리·케어 등을 포함하며 패스 가입 후 추가 동의를 하면 2년 뒤 단말기 반납 때 기기 출고가의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박준수 디바이스 담당은 "폰교체패스를 통해 고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익시오를 통해 더욱 편리한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