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퇴직연금 적립금이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6127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또 DC·IRP 적립금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증가액 1위(1조1528억원)를 차지하며 퇴직연금 전체 시장의 상반기 적립금 증가분의 16.7%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액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적립금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상품으로 인식하고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글로벌자산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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