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인 WON파트너십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WON파트너십은 우리금융과 제휴를 희망하는 핀테크와 스타트업에게 우리금융의 전략자산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제안이나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제휴제안을 클릭 후 접수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오픈API △빅데이터 △클라우드 △간편결제 △비대면 상품제휴 △인증보안 △비금융 생활서비스 등이다.
제휴 희망 기업들은 접수 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최종 검토 결과는 이메일로 받게 된다.
제안이 채택되면 우리금융과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금융 계열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WON파트너십은 오는 9월까지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모든 우리금융 계열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WON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의 협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당사는 WON파트너십과 같은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수익원과 서비스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xogma330@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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