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왼쪽 다섯번째)이 6일 제 14회 KDB V: Launch에 참석했다. ⓒ 산업은행 
▲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6일 제 14회 KDB V: Launch에 참석했다. ⓒ 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IR(Investor Relations)센터에서 지역 스타트업·수도권 투자기관·벤처생태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제14회 KDB V:Launch, 경남 Day'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DB V:Launch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지난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동남권 혁신기업의 투자유치와 영업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43개의 기업이 IR을 진행했고 14개 기업이 1347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을 활용해 지난 8월부터 △인사·조직관리 △기업가치 △지식재산권(IP) 보호 △기업공개상장(IPO) 등 특별강연을 매월 정기세션을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6일 특별강연 세션에선 김정수 한국투자증권 팀장,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가 기업 맞춤형 IPO 전략과 성공기업의 상장 노하우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

IR 세션엔 배터리팩 제조업체 씨티엔에스와 식물성 대체 유제품 밀크 파우더를 개발한 휴밀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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