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0% 늘린 11만 세트로 준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초프리미엄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9)'부터 10만원대 소포장 세트 '현대 한우 소담 성'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구성해 오는 10월 5일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구이용과 특수부위 세트 수요 증가에 맞춰 특수부위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15% 늘려 3만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비추리, 토시살, 안창살, 갈비살, 부채살, 치마살 등 6종을 200g씩 담은 '한우 특수부위 세트 매', 8종을 구성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국', 다양한 부위를 담은 '현대 한우 구이모둠 매' 등이 있다.
홈다이닝과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위해 안심·등심·채끝·부채살 스테이크 세트 '현대 한우 스테이크 매'와 허브와 소스로 숙성한 '현대 한우 마리네이드 스테이크 세트'도 선보인다.
모든 정육 세트에는 산소치환 포장(MAP) 방식을 적용해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과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선물세트 준비부터 배송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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