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라면전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요리 경연은 고등학생이 농심 라면 제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대회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두 단계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달 7일까지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신라면, 신라면 툼바,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중 하나를 선택해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지글지글클럽' 사이트에 등록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6명이 선정된다.

오프라인 본선은 다음달 20일 서울 강북 아츠스테이 수유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들은 1대1 대결을 펼치고 승자 3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파이널 라운드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농심은 우승자에게 상금 300만원, 2위와 3위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온라인 투표 최다 득표 참가자의 학급에는 라면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SNS와 온라인 사이트 '지글지글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대회는 Z세대의 창의적인 감각과 라면에 대한 열정을 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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