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정기예금 금리우대와 주택청약종합저축 바우처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22일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환경부 지정 기관의 사전검토, 사후보고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표준협회의 적합성 검토를 받은 녹색부문 수송의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항공기 △자전거 도입 등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신한은행은 녹색채권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국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누적 60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연속 12회 외화 공모채권을 ESG 연계 채권으로 발행하는 등 ESG 채권 발행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지원받는 이차보전금액을 중소기업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녹색여신 금리 우대에 활용해 녹색자금의 선순환을 구축했다"며 "녹색금융 확대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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