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양천구청에서 공공 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2%), 빠른 정산, 할인쿠폰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협약에 따라 양천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명목으로 20만 원을 제공한다.
또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5000원 할인쿠폰 20매(10만원 상당)를 추가로 지급해 가맹점당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양천구 땡겨요 상품권'을 오는 8월에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천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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