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주간 이용자가 배달앱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는 7월 셋째 주 101만명에서 넷째 주 147만명으로 46만명 증가, 배달앱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월간 이용자는 7월 기준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진행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등의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용자 유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 지난 31일에는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소비자 할인 쿠폰 제공과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공정한 리뷰 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 문화'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땡겨요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플랫폼을 연계한 전국 단위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