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에프앤비(F&B)가 용기형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을 출시하며 국내 가정대용식(HMR)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
동원F&B는 용기째 간편하게 즐기는 신개념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양반 뚝배기는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 양반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엄선된 자연 재료를 가마솥 방식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냈다.
양반 뚝배기는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기존 파우치형 제품은 봉지를 뜯어 냄비에 넣고 끓이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용기형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양반 뚝배기는 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메뉴 별로 어울리는 별첨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미역국은 참기름 별첨으로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돼지국밥에는 대파고명과 고춧가루, 후춧가루 별첨이 들어있어 취향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대파사골 곰탕은 대파고명 별첨으로 곰탕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동원F&B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형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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