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이 2028년까지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 LG
▲ LG그룹이 2028년까지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 LG

LG그룹이 2028년까지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LG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LG는 향후 5년 동안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LG의 글로벌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한다.

투자 재원의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 한해 차별적 고객 가치와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며 "주력 사업은 전후방 산업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사업 전반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는 단단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 사업은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주력 사업화하고 미래 사업은 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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