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대웅제약
▲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은 다섯 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 번째 진출이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국내 톡신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독자적인 복합시술부터 나보리프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연구 협력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강화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쿠웨이트 진출은 나보타가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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