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디지털헬스케어를 넘어 항체·바이오시밀러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항체·바이오시밀러 개발 담당 부서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타사 바이오시밀러 국내 유통을 맡아본 경험을 토대로 연계·유통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디지털헬스케어 전담 조직을 꾸려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다만 아직은 수익이 나오지 않아 수익성이 확실한 사업으로 항체·바이오시밀러를 택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대웅제약은 서울 마곡에 연계 개발(C&D)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C&D는 자체 연구개발(R&D)이 아닌 외부 기술·아이디어를 연결하거나 도입해 상용화하는 전략이다.
항체·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과 C&D 센터 활용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일 전망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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