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국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해외선물옵션 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각 부문에서 매달 수익률과 수익금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대회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을 지급하는 등 260명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월별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 승률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70만원 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주가지수·환율·개별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대회를 통해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