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 4월 개인투자용국채 청약.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 4월 청약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채 발행한도는 1200억원으로 △5년물 7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 등을 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5년물이 초과 청약돼 이달 물량을 100억원 규모 늘렸다고 설명했다.

만기보유 적용금리는 세전기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6.73%(연 3.67%) △20년물 87.68%(연 4.38%)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정기 자동 청약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 7일 기준 1100여명의 소비자가 이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를 꾸준히 매수하면 일정기간이 지난 뒤 매월 만기원리금을 수령, 연금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0년물 국채를 매달 100만원씩 20년간 매수하면 만기 때 187만원의 만기원리금을 20년간 연금처럼 수령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 투자 수단이자 가산금리·연복리·분리과세 등을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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