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6일 전북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스러운' 감독에게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했다.
올해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농심신라면상은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격려를 담아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특별상을 수상한 성스러운 감독의 여름의 카메라는 영화적 완성도가 돋보인 작품으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활동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선정됐다.
또 농심은 영화제 인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와 신제품 마라짜파게티·배홍동칼빔면 등을 제공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농심 부스는 일 평균 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 홍보부스는 오는 8일까지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와 K-필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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