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 가입 때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진단받은 고객이 부담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을 비롯해 대상포진이나 통풍 등 생활 질환까지 특약으로 보장할 수 있게 했다.
교보라플은 단순한 보여주기식 서비스가 아닌 고객이 건강한 인생을 유지하도록 돕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보라플은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객의 노후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종신보험을 단순 사후 보장 수단이 아닌 가입자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인생 구독 상품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종신보험이 건강한 인생을 위한 필수 구독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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