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관계자가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 통번역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LG 관계자가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 통번역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개인 AI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고 업무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어시스턴트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복잡한 작업은 단순화하는 서비스로, 화상회의를 통번역하거나 회의록을 자동적으로 작성해준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를 업그레이드해 상반기에는 이메일 AI요약, 데이터 처리 기능 등을 추가한다.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을 작성하는 문서작성 기능도 업무로 확장한다.

AI를 사용하면 일평균 업무 생산성을 10% 향상시킨다. LG디스플레이는 3년 이내 업무 생산성 30%을 AI로 대체할 수 있도록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자체개발 대형언어모델(LLM)을 내재화해 AI 어시스턴트의 외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등 보안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병승 DX 상무는 "AI 도입으로 단순 업무가 줄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됐다"며 "AI전환 역량을 강화해 차별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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