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2년 연속 불완전판매 0%를 기록했다.
18일 생명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교보라플생명의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92%, 국내 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최근 N잡러 설계사 증가 등 보험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며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이 강화되고 있다.
교보라플생명은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 소비자가 자기에게 필요한 보험을 모바일에서 직접 찾을 수 있다.
이에 설계사나 대리점 운영 등 불필요한 중간 유통 비용이 없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교보라플생명은 챗봇·전화·카카오톡 등 옴니채널을 활용, 소비자가 가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365일 전화나 채팅 등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김영석 대표는 "설계사 수수료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보험을 소비자 스스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불완전판매 0% 달성의 핵심"이라며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보다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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