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2026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새 아반떼가 고객선호를 고려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운전자보조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본형인 스마트 트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포켓 라이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웰컴시스템은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조명이 켜져 승차를 돕는 것을 말한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17인치 알로이(알루미늄 합금)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했다.

새 아반떼 가격은 가솔린1.6 모델 기준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젊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아반떼의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