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왼쪽)과 랑간 바네르지 IIT 델리 총장이 현대혁신센터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 현대자동차·기아
▲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왼쪽)과 랑간 바네르지 IIT 델리 총장이 현대혁신센터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 현대자동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최고 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인도공대(IIT) 3개 캠퍼스와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랑간 바네르지 IIT 델리 총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IIT는 인도 최고 공학 교육기관이면서 혁신기술·우수인재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학교다.

현대차·기아는 IIT와 공동설립하는 혁신센터에 대해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연구를 진행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기아는 공동연구를 통해 에너지 밀도·수명·안전성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성능을 개선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은 "세계 우수인재와 협력이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혁신 아이디어로 인도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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