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 체계인 'ISO 27001' 인증을 갱신하고 'ISO 27701'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27001 인증의 확장 영역인 ISO27701은 개인정보 보호와 개인 데이터 취급에 대한 표준 인증으로 △조직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 8개 분야 49개 항목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GC녹십자는 기존 ISO27001 인증의 안정적 유지와 더불어 ISO27701 신규 인증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강형묵 정보보안 최고책임자는 "적극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및 관리를 통해 ISO27001 인증 갱신 및 ISO27701 신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고객과 파트너사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입증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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