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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CP등급 평가는 자율준수관리자 심층 면접 신설 등 전년 대비 평가 기준이 강화됐는데 롯데건설은 CP체계의 효과성을 고도화해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한 이후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고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했다.

이외에도 공정거래법 위반 위험을 예방하고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 매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CP TIMES를 발간해 임직원에게 법률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전 현장 하도급 순회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롯데건설 자율준수관리자는 "바람직한 CP문화 정립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2년 연속 AA등급을 만들어냈다"며 "적극적인 CP운영과 준법 경영에 대한 인식을 퍼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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