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acse 전시장에 있는 실제 크기의 집.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기획전 'Spaces' 전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Spaces 전시는 아티스트 엘름그린 & 드라그셋(Elmgreen & Dragset)의 30년 협업을 기념해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다. 

전시장에는 실제 크기의 집, 수영장, 레스토랑이 들어서는 등 대규모 설치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장 이벤트에서는 대형 설치작품 아모레퍼시픽 수영장(The Amorepacific Pool)에 사용된 재료의 여분을 재사용해 제작한 특별 기념품을 참여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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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서시픽미술관 뮤지엄샵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플릿 재사용 봉투.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이벤트는 19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1차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현장 이벤트는 단순히 전시를 즐기는 것을 넘어 예술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열었다"며 "예술과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는데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과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기획의도를 들어보는 '큐레이터 투어(Q2)'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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