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기획전 'Spaces' 전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Spaces 전시는 아티스트 엘름그린 & 드라그셋(Elmgreen & Dragset)의 30년 협업을 기념해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다.
전시장에는 실제 크기의 집, 수영장, 레스토랑이 들어서는 등 대규모 설치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장 이벤트에서는 대형 설치작품 아모레퍼시픽 수영장(The Amorepacific Pool)에 사용된 재료의 여분을 재사용해 제작한 특별 기념품을 참여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19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1차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현장 이벤트는 단순히 전시를 즐기는 것을 넘어 예술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열었다"며 "예술과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는데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과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기획의도를 들어보는 '큐레이터 투어(Q2)'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손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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