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
▲ 아론 캐니언 엘빗시스템즈 부사장(왼쪽)과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가운데), 손재일 한화시스템 사업총괄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스라엘의 엘빗 시스템즈 등 3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 2024에서 UH/HH-60 성능개량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UH/HH-60 성능개량사업은 한국 육군∙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의 지속적 운용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전자 시스템 디지털화, 시스템 통합, 내해수 설계 등 기체 구조를 개발한다.

지난 7월 한화시스템은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KAI와 UH/HH-60 성능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엘빗 시스템즈와 추가로 3자 협약을 맺으며 첨단 디지털 조종석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미래 항공전자 분야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AI 기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미래 항공전자 플랫폼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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