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이 EV 차량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해 있으며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서킷이다.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5 N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서킷에서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EV 모델로 지난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조원상 HMJ 법인장은 "후지 스피드웨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일본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N과 아이오닉5 N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5 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 차량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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