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자산운용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미국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 ⓒ 우리자산운용
▲ 우리자산운용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미국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 ⓒ 우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은 1일 국내 최초의 미국 공모주 투자 펀드인 '우리 정말 쉬운 미국공모주 증권자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공모주 펀드는 우리운용과 누버거버먼이 협업해 운용하며 주로 미국 공모주와 미국 채권에 투자한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모주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에도 분산 투자한다.

투자자들은 이 펀드를 통해 복잡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미국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한국 공모주의 경우 우리자산운용이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한창훈 우리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이 상품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공모주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누버거버먼 글로벌리서치부문 찰리 머피 전무이사는 "누버거버먼의 풍부한 운용 규모와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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