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이 전자계약 서비스 전문기업 모두싸인과 전자계약 활성화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연계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모두싸인 서비스 가입 시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49% 할인된 IBK 전용 요금제 적용 등 중소기업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
근로계약서, 연봉계약서, 보안서약서 등 다양한 서면 계약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카카오톡·이메일 기반의 모두싸인 전자계약 활용을 통해 단순 계약 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전자계약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라며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의 길을 걷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들이 전자계약 서비스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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