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고금리 파킹금고 머니박스가 포함된 'IBK개인입출통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IBK개인입출통장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ATM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식통장이다.

머니박스는 IBK개인입출통장과 연결된 계좌 속 파킹금고로 여윳돈을 맡겨둘 수 있다. 입금한도는 2000만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의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 연 1%p이며 전월 IBK개인입출통장에 △급여이체 실적 △연금수급 실적 △카드·간편결제 결제대금 출금 실적 중 한 가지 실적만 있어도 우대금리 연 1%p가 적용된다.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연 1%p의 특별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신상품 머니박스는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 7만명과 기존 거래 고객 3만명을 포함해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금융을 바꾸면 가전을 리모델링 해드립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으로 머니박스 가입과 LG워시콤보, 스타일러, 다이슨 등 6종의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경품 미당첨 고객에게도 CU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당사는 기업고객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예‧적금 상품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