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다음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지역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설명회는 KB국민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Makarim, 회계법인 한영(EY)과 삼정(KPMG)이 공동 주최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투자와 진출 관련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주제는 6가지로 △해외직접투자 신고와 사후관리 프로세스(KB국민은행)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과 동남아 주요 인수합병(M&A) 매물 소개(KOTRA) △인도네시아 투자 현황과 홍보(인도네시아 투자부) △인도네시아 투자·진출 관련 법률 검토사항(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을 위한 조세 제도와 유의사항(EY) △인도네시아 M&A 트렌드와 디지털 현황(KMPG)이다.

KB국민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설명회와 동시에 1대1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사전 상담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최대 경제 대국이자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니켈의 세계 최대 보유국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라며 "인도네시아 직접투자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설명회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