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북4 엣지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북4 엣지에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됐고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코파일럿 전용키도 도입됐다.
해당 제품은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AI가 실시간으로 44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북4 엣지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와 통번역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갤럭시 북4 엣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갤럭시 북4 엣지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6cm(16형)은 프로세서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35.6cm(14형) 제품은 215만원으로 1종만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4 엣지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기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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