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전문가·소비자 평가단을 구성해 올해 2회차인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는 기존 4개 부문 16점에서 7개 부문 28점으로 시상을 확대됐고 시상규모도 총상금도 2억8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전문가 평가단 31명과 소비자 평가단 60명이 관능평가와 상품성 평가를 진행했다. 외부 기관의 제조현장 점검과 최종심사를 거쳐 28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말 'K-라이스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11월 28~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전시와 함께 시음·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우수한 쌀 가공식품의 육성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라이스페스를 통해 우리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을 지속 발굴하고 범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