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레드TV가 전 세계 14개국 대표 소비자 매체들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컨슈머 리포트는 LG올레드TV를 화면 크기별 전 부문(70형 이상, 65형, 55~60형)에서 최고점을 부여했으며, 77형 'LG올레드에보' 제품에 대해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영국 '위치',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호주 '초이스' 등 유럽·호주 주요 매체들도 LG올레드에보에 최고점을 부여했다.

이 밖에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체코 △덴마크 △핀란드 등 14개국의 소비자 매체에서 최고 성능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해당 매체들이 제조사 제공 없이 시중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하는 만큼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LG는 2013년 세계 최초 OLED TV 출시 이후 1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형 올레드TV는 UL솔루션 '퍼펙트블랙·컬러', 인터텍 '컬러볼륨 100%' 등 글로벌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또 게이밍 기능도 강화돼, 0.1ms 이하 반응속도와 엔비디아·AMD 호환성을 바탕으로 인터텍 게이밍 성능 인증을 받았다.

정재철 LG전자 MS연구소장 전무는 "LG올레드TV가 최고의 OLED TV임을 입증했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