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에어컨 에너지 절약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ThinQ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쉽고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앱에 에어컨을 등록한 뒤 챌린지를 신청,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10시간 넘게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9월까지이며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냉방 솔루션과 효율적인 전력 조절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기능 탑재 에어컨은 온도·풍량조절없이 AI바람 버튼을 누르면 에어컨이 최적의 상태로 동작한다.
레이더센서 탑재 제품은 고객의 움직임에 따라 바람 방향을 맞출 수 있고, 절전 플래너 앱 기능은 고객이 설정한 목표 전력 사용량에 맞춰 에어컨을 조정이 가능하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은 전원을 자주 껐다 켰다 하면 전력이 많이 소모된다"며 "희망온도를 높이는 것이거나 풍량을 낮추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좋다"고 말했다.
김남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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