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여름방학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름방학 이벤트는 '집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여름방학'을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원한 박물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김치학교'가 열린다. 참가 어린이는 여름을 맞아 준비한 '방울토마토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41회에 걸쳐 65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별 전시활동으로는 '김치 바이브-음악으로 만나는 뮤지엄김치간'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 구역별 키워드로 구성된 음악들을 감상하며 눈과 귀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 입장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전시 활동지가 제공된다. 전시를 관람하며 활동지를 완성해 인포데스크에 제출하면 이벤트 종료 후 사용 가능한 무료 입장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13세 이하 어린이를 1명 이상 동반한 가족 단위 유료 방문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시원한 박물관에서 김치 문화를 경험하며 쉽고 재밌게 김치에 대해 알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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