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짜장라면 '짜슐랭'의 3주년을 맞아 맛과 식감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짜슐랭은 소비자가 원하는 진한 짜장의 맛은 유지하면서 깊은 풍미는 한층 강화됐다.

패키지 디자인도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조리예 이미지와 로고 테두리 등을 직관적으로 정돈했고 제품 상단 문구는 기존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에서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로 변경해 맛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짜슐랭은 고온 로스팅으로 맛을 살린 짜장스프와 양파·파기름으로 진한 짜장의 풍미를 완성했다. 또 올해 추성훈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TV광고도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맛 개선을 넘어 짜장라면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짜슐랭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