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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사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세금 환급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다. ⓒ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세금환급 지원 서비스 사장님 세금환급 받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장님 세금환급 받기는 개인사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세무∙노무 혜택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KB금융그룹 최초의 독립 분사 사내벤처이자 세금환급 플랫폼 기업인 '택스티넘'과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자는 KB스타기업뱅킹 앱에서 '고용 증대 관련 혜택'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으며, 산출된 예상 환급금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조회,신청 가능한 혜택으로는 △정규직 채용을 늘린 사업자가 최대 1450만원(수도권 기준)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제도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한 사업자에게 최대 850만원(수도권 기준)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고용지원금 제도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복잡한 제도와 절차로 인해 세금 관련 혜택을 지원받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사업 부담을 줄여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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