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키움증권이 은행·증권사의 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KB국민은행은 키움증권과 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결제·송금 등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과 키움증권은 이달 내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키움증권 앱 영웅문S#에서 주요 통화 USD·JPY·EUR 등으로 환전 후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 회사는 키움증권 고객이 보유한 외화 계좌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연결하여 해외에서 여행 전용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협약으로 증권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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