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과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차병원과 함께 난임부부 치료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차병원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정진완 우리은행장·윤도흠 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병원은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 임직원뿐 아니라 기업전용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복지·재정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할 방침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금융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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