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 네 번째)이 사외이사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과 악수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은행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은행권 지배구조 선진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사외이사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마련, 금융사의 균형감 있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취지다. 

우리금융은 2023년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임종룡 회장은 "금융그룹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과 이를 통한 이사회 본연의 기능 강화는 건전한 성장·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사외이사 양성·역량 강화를 위해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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